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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Of Cosmetics

화해app 20가지 주의성분3 (옥시벤존,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디아졸리디닐우레아, 디엠디엠하이단토인,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요즘 화장품 살때 화해app의 성분 확인은 필수가 되었죠.

20가지 주의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있는데,

대부분 확실히 무엇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버전 포스팅에 이어서 20가지 주의성분을 파헤쳐보도록 할께요.

 


7. 벤조페논-3 (옥시벤존: Oxy Benzone)

Oxy Benzone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품의 성분으로 쓰이는 유기 화합물이며 벤조페논에서 파생된 물질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색상이 있는 제품의 변색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B를 막아주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옥시벤존이 눈시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호흡기 질환 또는 소화기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로 인하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선크림에 옥시벤존을 함유할 때 5% 미만 함유로 규정을 두었습니다. 해외는 이 성분이 들어간 선크림을 판매중지 시킨 사례가 존재하니 그만큼 위험하다고 보아야하는 성분이겠죠? 게다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사용할 시에 피부발진 및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자제가 필요합니다. 

 


8.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Lmidazolixinyl Urea)

Lmidazolixinyl Urea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는 살균보존제로 배합하여 살균제 또는 화학방부제로 사용됩니다. 화장품에 쓰일경우 화장품의 미생물과 박테리아, 세균 번식을 억제해주는 역할로 사용됩니다. 이런 작용으로 화장품의 성분변화를 막아 화장품을 만들때 주용한 성분 중 하나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는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EWG 6등급으로 분류하여 위험도가 꽤나 높은 성분입니다. 따라서 배합 한도는 0.6%로 제한되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호호흡기 또는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장 맥박수를 증가시켜 심계 항진증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 성분으로 접촉성 피부염의 주요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9. o-사이멘-5-올 ( o - Cymen - 5 - ol )

   = 이소프로필메칠페놀 /  이소프로필크레졸 (Isopropyl Cresols)

Isopropyl Cresols

이소프로필메칠페놀은 살균보존제로 배합하여 방부제로 많이 사용되고있습니다. 이 성분은 스킨딥 2등급으로 분류되어있는 반면에 GHS분류에선 유해성 판정을 받은 성분입니다. 살균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기본적으로 위험한 성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배합한도는 사용후 세척되는 제품을 제외한 화장품에서 0.1%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환경호르몬이 의심되며 피부 점막 자극성이 강해 부종, 여드름, 두드러기 등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이 성분을 삼키게되면 급성 독이 오를 수 있고 호흡기 기관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독성물질로서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성분을 안좋은 성분이라고 절대적으로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화해앱에서 정의한 이 성분들에대해서 식약처와 FDA측의 연구및 발표 결과들, 또는

화해에서 명시한 기준이 '직접 피부에 발랐을때'를 기준으로 두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수많은 블로그 글과 기사들이 쓰여지고있습니다.

 

화해앱에서도 다음과같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성분이란?

화해가 제공하는 성분 정보는 각 제품의 공개된 전성분을 바탕으로,

공신력있는 출처에서 제공하는 성분 특성 정보들을 매칭하여 만들어진 정보입니다.

이에 따라 성분 정보는 화해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며,

도잇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화장품 구매시 참고 정보로 활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화장품 구매혹은 선택시 참고용으로만 사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