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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Of Cosmetics

화해app 20가지 주의 성분1 (BHT, 미네랄오일, BHA)

 

요즘 화장품 살때 화해app의 성분 확인은 필수가 되었죠.

20가지 주의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있는데,

대부분 확실히 무엇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오늘은 20가지 주의성분을 파헤쳐보도록 할께요.

 


1. 비에이치티(BHT): 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 (butylated hydroxytoluene)

butylated hydroxytoluene

흔히 말하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폐놀계 항산화제 성분입니다. 

 

폐놀이란?
방부제, 소독제로 쓰이며 의약염료 등의 제조 연료로도 이용되고,
피부에 접촉시 발진이 생길 수 있고, 체내에서는 소화기 또는 신경계통의 장애를 일으킬수있음.
*출처: 외교통상용어사전

페놀계인 만큼 화장품으로 쓰일 시 발진 가능성이 있으며, 

이 발진은 피부장애 및 탈모유발의 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 이상을 일으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20가지 주의성분 중 하나로 분류되어있습니다.

 


2. 미네랄 오일 (Mineral Oil)

미네랄오일은 탄화수소류입니다. 탄화수소류는 화장품으로 만드는 액화 과정에서 불순물이 생기는데 이 불순물이 위험 물질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유럽의 식품안전청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MOSH, MOAH 물질이 하루 허용 섭취량을 넘어 장기간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간, 신장, 비장 및 림프샘 등의 장기 손상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메틱측은 엄격하게 관리하고 규정된 선이 있으니 안심해도 괜찮다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미네랄오일은 정제 공정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데, 화장품 성분표기란에 미네랄 오일의 정제 공정 따라 분류되는 등급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네랄오일 자체가 유해물질이 되진 않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소비자입장에서 미네랄 오일은 화장품을 구입할 때 거르는것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3.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 (BHA)

식품에서도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기위해 산화방지제로 사용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성분입니다. (국제 암 연구소 IARC인증) 

BHA

이 성분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가 지정한 EWG 5~7 등급의 위험 성분으로 분류되고있습니다. 따라서 배합 한도를 0.005~0.05%로 제한하고있습니다.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을 섭취시 보행곤란, 소화기 출혈, 간 출혈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유전자이상 또는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며 더 나아가 암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습니다.

 

 


위의 성분을 안좋은 성분이라고 절대적으로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화해앱에서 정의한 이 성분들에대해서 식약처와 FDA측의 연구및 발표 결과들, 또는

화해에서 명시한 기준이 '직접 피부에 발랐을때'를 기준으로 두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수많은 블로그 글과 기사들이 쓰여지고있습니다.

 

화해앱에서도 다음과같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성분이란?

화해가 제공하는 성분 정보는 각 제품의 공개된 전성분을 바탕으로,

공신력있는 출처에서 제공하는 성분 특성 정보들을 매칭하여 만들어진 정보입니다.

이에 따라 성분 정보는 화해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며,

도잇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화장품 구매시 참고 정보로 활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화장품 구매혹은 선택시 참고용으로만 사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