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품 성분을 등급별로 나누는 EWG등급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EWG등급이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한뒤 매긴 등급을 말합니다. EWG등급은 EWG가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과 위험도에 대해 평가한 뒤 등급을 매기는데, EWG는 60여 가지의 스키딥(skin Deep) 표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분을 조사합니다.
이는 총 1~10등급으로 세분화 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안전하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1~2는 초록색의 낮은 위험도를 뜻하고 이를 안전한 그린등급이라고 명명합니다. 3~6은 노란색으로 보통위험도를 뜻하며 옐로 등급이라고 하며, 7~10은 빨강색으로 높은 위험도를 뜻하며 레드 등급이라고 합니다.
* 출처: 시사상식사전
하지만 이렇게 나뉘어진 EWG등급, 과연 절대적으로 믿어도 될까요?
한국에선 2018년도 쯤 부터 EWG등급을 이용하여 화장품 업체들이 제품의 안정도를 인정받는 표기법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이는 EWG에서도 언급한 내용인데요, 과연 EWG등급표만 신뢰하여 화장품을 골라도 될까요??
EWG등급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첫째
EWG에서 안전한 성분이라고 판단하여 그린등급에 배치한 원료는 그 원료 단독의 성분으로만 판단하여 분류된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화장품을 만들 때 한가지의 100%원료로만 화장품 한 제품이 만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때 여려가지의 원료들이 섞이게 되는데요, 어떤 원료와 어떤 원료가 섞여 발암물질이 발생하는지, 독성을 가질 수 있는지 세세한 연구결과가 없기때문에 원료자체가 EWG그린등급이라고 하여 마냥 피부에 좋은 화장품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예를들어 그린등급으로 분류된 원료 ABCD를 섞어 제품 하나를 만든다고 가정하여봅니다. 이때 A와B, A와C, A와D, B와C, B와D 이런식으로 배합하거나 A-B-C 또는 A-C-B, C-B-A등의 수많은 경우의 수의 배합에서 어떤 물질이 나오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안전도를 일일이 따져보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예시는 성분이 4개가지만 조합되었을 때이며 보통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은 10종류 이상이기에 경우의 수는 더욱 많아질 수 있습니다.
2. 둘째
위에서도 언급했듯 모든 성분에대하여 하나하나 실험을통해 안전성을 명확히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ewg측에서도 그린등급으로 분류해 놓은 성분들을 보았을 때, 안전성에대하여 연구한 기록들이 없는경우 가 있습니다. 이는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없다는 의미가 있는 한편 안전하고 판단 될 연구결과 또한 없다는 뜻을 갖습니다.
이런 사실을 EWG에서도 간파하고있는 듯 합니다. 성분자료가 나와있는 페이지지에서 더 들어가보면 등급을 분류할 때 참고한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5가지종류로 분류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Date: None 전혀없음 / Limited 조금있음 /
Fair 보통정도로있음 / Good 많이있음 / Robust 매우많이있음
이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가장 안전한 성분은 EWG그린등급의 1에 해당하는 성분 중 위에 표기된 증명 데이터가 가장 많은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분의 발암, 알러지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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